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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상장 초대박' 손정의…"AI 기술, 인류 뛰어넘을 것"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인터뷰 "나는 AI 신봉자…AI 장점 더 많아" "ARM, AI 혁명의 핵심…인류 보호 위해 규제해야"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인 ARM 상장으로 '초대박'을 터뜨린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회장이 인공지능(AI)이 인류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손 회장은 14일(현지시간) ARM 상장을 앞두고 미 CNBC와 인터뷰에서 "나는 AI의 열렬한 신봉자(big believer)"라며 "소프트뱅크를 설립했을 때부터 모든 종류의 기술을 가능하게 하는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매우 신봉했고, 혁신은 PC에서 시작해 모바일 인터넷 그리고 이제는 AI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은 우리 산업의 모든 혁신의 최전선에 있다"며 "핵심은 마이크로프로세서이고, ARM은 AI 혁명..

경제뉴스 2023.09.15

장전 주요 이슈 2023/09/15

* 뉴욕증시, 9/14(현지시간) PPI 강세에도 ECB 금리 인상 중단 시사, Arm 급등 등에 상승 다우 +331.58(+0.96%) 34,907.11, 나스닥 +112.46(+0.81%) 13,926.05, S&P500 4,505.10(+0.84%), 필라델피아반도체 3,584.23(+0.67%) ​ * 국제유가($,배럴), 원유 공급 부족 우려 지속 등에 강세.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 기록. WTI +1.64(+1.85%) 90.16, 브렌트유 +1.82(+1.98%) 93.70 ​ * 국제금($, 온스), 美 인플레이션 우려 속 강보합. Gold +0.30(+0.02%) 1,932.80 ​ * 달러 index, 美 소매판매 및 PPI 예상치 상회 등에 상승. +0.57(+0.55%) 105...

오늘의 시황 2023.09.15

썩 나쁘지 않은 CPI, 썩 좋지 않은 아이폰

13일(미 동부시간) 월가의 모든 관심은 오전 8시 30분 발표된 8월 소비자물가(CPI)에 쏠렸습니다. 헤드라인 CPI나 근원 물가의 전월 대비 수치는 예상보다 살짝 높았습니다. 하지만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동결 전망에 영향을 줄 만한 정도는 아니었죠. 에버코어 ISI의 크리슈나 구하 전략가는 "훌륭한 CPI 보고서는 아니지만, Fed 전망을 바꾸는 보고서도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CPI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헤드라인 수치는 전달보다 0.6% 올랐습니다. 시장 기대와는 같지만 7월의 0.2%보다 크게 올랐죠. 에너지와 음식물을 제외한 근원 CPI는 0.3% 상승해 7월(0.2%) 및 예상(0.2%)보다 살짝 높았습니다. ▶전년 대비로는 헤드라인 CPI가 3.7% 올..

장전 주요 이슈 2023/09/14

* 뉴욕증시, 9/13(현지시간) CPI 소화 속 혼조 마감… 다우 -70.46(-0.20%) 34,575.53, 나스닥 +39.97(+0.29%) 13,813.59, S&P500 4,467.44(+0.12%), 필라델피아반도체 3,560.46(+0.55%) ​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증가 등에 소폭 하락... WTI -0.32(-0.36%) 88.52, 브렌트유 -0.18(-0.20%) 91.88 ​ * 국제금($,온스), 美 CPI 예상치 상회 등에 약보합... Gold -2.60(-0.13%) 1,932.50 ​ * 달러 index, ECB 통화정책 회의 앞두고 美 CPI 예상치 상회 등에 강보합... +0.06(+0.05%) 104.77 ​ * 역외환율(원/달러), -0.15(-0...

오늘의 시황 2023.09.14

1987년 10월 대폭락 블랙먼데이 이야기(Feat. 서킷브레이커 )

안녕하세요 해외선물 정실장입니다.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늘 성공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할 때 흔히 '블랙 먼데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블랙 먼데이'란 무엇이며, 원인은 무엇일까요? ​ 블랙먼데이(Black Monday) 블랙먼데이는 말 그대로 Black Mondy, 즉 검은 월요일이란 뜻입니다. 이는 미국 뉴욕에서 주가의 대폭락이 있었던 지난 1987년 10월 19일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한데요. 이날 뉴욕의 다우 존스 평균 주가가 하루만에 508달러(전일대비 22.6%)가 폭락한 데서, 암흑 같은 월요일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이후로 주식시장의 급락을 지칭하는 대명서가 되었습니다. 그럼 왜 이렇게 하루 만에 주가가 폭락을 했을까요? ​..

나이키, 중국 소비 부진에 고전 면치 못해 '시총 반토막'

시가총액 2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감소 나이키가 재고를 처리하지 못하면서 시가총액이 2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13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 따르면 나이키 주가는 올해 들어 18.49% 하락했다. 현재 나이키의 시가총액은 1480억달러(196조원)로 2021년 고점인 2768억달러(377조원) 대비 46.5%나 떨어진 것. 그동안 나이키 실적 중심에 섰던 중국 시장의 수요 저하가 주가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나이키의 연간 국가별 매출액 비율을 보면 미국이 33.3%로 가장 높고 중국이 15.1%로 다음이다. 나이키의 미국 회계연도 기준 올 3~5월 중국 시장 매출액은 18억1000만달러로 직전 분기 19억9400만달러보다 감소했다. 중국 시장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21억6000만달러를..

경제뉴스 2023.09.13

'Sell the News' 애플 급락, 유가 폭등→ CPI 불안

12일(미 동부시간) 뉴욕 증시는 두 가지 주식이 좌우했습니다. 먼저 오라클입니다. 전날 장 마감 뒤 발표한 최근 분기(6~8월)에 오라클은 매출 124억 5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1.1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월가 컨센서스인 124억7000만 달러, 1.15달러와 비슷합니다. 월가가 주목한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46억 달러로 1년 전보다 30% 증가했습니다. 래리 엘리슨 회장은 "AI를 개발 중인 기업들은 AI 훈련을 위해 오늘까지 오라클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40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5월 계약됐던 금액의 두 배”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전 분기 54% 증가에 비해선 성장률이 꺾였습니다. 오라클은 이번 분기(9~11월) 매출도 최근 인수한 의료 소프트..

장전 주요 이슈 2023/09/12

* 뉴욕증시, 9/12(현지시간) CPI 경계감 속 기술주 부진 등에 하락… 다우 -17.73(-0.05%) 34,645.99, 나스닥 -144.27(-1.04%) 13,773.62, S&P500 4,461.90(-0.57%), 필라델피아반도체 3,541.09(-0.79%) ​ * 국제유가($,배럴), OPEC 수요 전망치 유지 속 공급 부족 우려 지속 등에 강세... WTI +1.55(+1.78%) 88.84, 브렌트유 +1.42(+1.57%) 92.06 ​ * 국제금($,온스), 美 CPI 관망세 속 하락... Gold -12.10(-0.62%) 1,935.10 ​ * 달러 index, 美 CPI 관망세 속 보합... 0.00(0.00%) 104.57 ​ * 역외환율(원/달러), +0.12(+0.01..

오늘의 시황 2023.09.13

애플 아이폰15 발표, 미증시에도 중대한 분수령…왜?

애플이 최신폰인 ‘아이폰15’를 우리 시간 13일 새벽 3시에 공개한다. 최신폰인 아이폰15 자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것은 물론 미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치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중국이 공무원들에게 아이폰 사용을 금지하고, 경쟁업체인 화웨이가 7나노 공정의 자체 반도체를 개발, 3년 만에 처음으로 최신 휴대폰을 공개한 직후 애플이 최신폰을 발표해 어느 때보다 시장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화웨이 최신폰 - 회사 홈피 갈무리 일단 아이폰 신제품의 성능이 시장의 예상의 예상을 능가하면 애플이 랠리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반대면 하락할 전망이다. 최근 미국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기술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했지만 11일(현지시간)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가 나오..

경제뉴스 2023.09.12

'AI 장착' 테슬라 10% 폭등…WSJ "9월 금리 동결"

11일(미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조용할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내일부터는 애플의 아이폰15 신제품 공개와 수요일 8월 소비자물가(CPI) 발표, 목요일 미국 자동차노조(UAW) 파업 및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 등으로 바쁜 일정이 펼쳐지지만, 오늘은 예정된 게 없었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급등했던 유가와 달러가 아침부터 하락 안정세를 보이면서 시장은 긍정적 흐름을 보였습니다. 일본은행이 완화정책에서 벗어날 움직임을 보인 것 치고는 미국의 금리도 그리 많이 오르진 않았습니다. 또 작지만, 긍정적인 뉴스가 줄줄이 나왔습니다.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0.2~0.9% 수준의 상승세로 출발한 뒤 꾸준히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결국, 다우는 0.25%, S&P500지수는 0.67% 올랐고 나스닥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