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78

톰리 "CPI 낮으면 폭등"…기술주 급락, 리밸런싱 탓?

뉴욕 증시는 10일(미 동부시간) 보합 수준으로 출발했습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나흘간의 중국 방문은 양국 소통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조금은 긍정적이었습니다. 양국 관계가 개선되어서가 아니라 옐런 장관이 미국은 국가 안보를 위해 "표적된 행동"을 계속할 것이며, 이는 "투명하고, 좁은 범위만 대상으로 하고 있다"라고 밝힌 게 일부 안도감을 안겼습니다. 무차별적이고 광범위한 규제를 하지는 않으리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진 것이죠. 중국에서 전해진 물가 소식은 부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이 아니라 거꾸로 디플레이션 걱정이 커진 것이죠. 6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은 0%로 나왔습니다. 지난 5월 0.2% 상승했었는데 이제 상승세가 중단됐습니다. 2021년 2월 이후 가장 낮습니다. 또 6월..

장전 주요 이슈 2023/07/11

* 뉴욕증시, 7/10(현지시간) 물가 지표 및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 다우 +209.52(+0.62%) 33,944.40 나스닥 +24.76(+0.18%) 13,685.48 S&P500 4,409.53(+0.24%) 필라델피아반도체 3,651.60(+2.06%) ​ * 국제유가($,배럴), 차익실현·긴축 위험 등에 하락... WTI -0.87(-1.18%) 72.99, 브렌트유 -0.78(-0.99%) 77.69 ​ * 국제금($,온스), 美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대기 속 약보합... Gold -1.50(-0.08%) 1,931.00 ​ * 달러 index, 美 고용지표 둔화 여파 지속 등에 하락... -0.32(-0.31%) 101.95 ​ * 역외환율(원/달러), -6..

오늘의 시황 2023.07.11

美 연준 이번주 발표되는 근원물가지수에 주목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달 말에 열리는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6월 고용동향이 발표된 후 CME의 페드워치 툴의 금리 0.25%p 인상 가능성은 92%로 나타났다. 고용동향에 이어 오는 12일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연준은 이 중에서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물가지수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고 9일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이번주 발표되는 6월 CPI는 3.1%로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근원물가지수는 5%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같이 발표되는 근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3%p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것도 높은 수준이어서 오는 25~26일 열리는 연방..

경제뉴스 2023.07.10

크리스 베론 "빅테크에 피로감…8월 조정"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최소 4.3%까지는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금리 상승이 주가 변동성을 일으킬 수 있다. 8~9월 조정이 발생해 S&P500 지수는 3800까지 떨어질 수 있다." 월가의 유명 리서치 회사인 스트레타가스의 스티브 베론 거시경제 및 기술분석 헤드는 지난 6일(미 동부 시간)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주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지난 3월 초 실리콘밸리 은행(SVB) 파산 이후 처음으로 다시 연 4% 선을 돌파했다. 베론 헤드는 "국채 금리는 지난 7~8개월 동안 일정 범위에서 별 방향성 없이 움직였지만 이번에 결정적 돌파구를 마련했다"라며 "4.5~4.6%까지 오를 수도 있고, 최소 작년 10월 고점인 약 4.3%까지는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

장전 주요 이슈 2023/07/10

* 뉴욕증시, 7/7(현지시간) 6월 비농업 고용 둔화 속 하락… 다우 -187.38(-0.55%) 33,734.88 나스닥 -18.32(-0.13%) 13,660.72 S&P500 4,398.95(-0.29%) 필라델피아반도체 3,577.73(+0.01%) ​ * 국제유가($,배럴), 공급 우려 및 달러화 약세 등에 상승... WTI +2.06(+2.87%) 73.86, 브렌트유 +1.95(+2.55%) 78.47 ​ * 국제금($,온스), 美 고용지표 둔화 등에 상승... Gold +17.10(+0.89%) 1,932.50 ​ * 달러 index, 美 고용지표 둔화 등에 하락... -0.90(-0.87%) 102.27 ​ * 역외환율(원/달러), +0.29(+0.02%) 1,298.66 ​ * 유럽증..

오늘의 시황 2023.07.10

"엔화 앞으로 10% 더 내린다"… '미스터 엔'의 예측

일본 엔화의 가치 하락이 추가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엔화 가치가 달러를 상대로 10% 넘게 더 내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전 일본 대장성(현 재무성) 국제금융담당 차관은 6일(현지시간) 공개된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엔·달러 환율이 160엔을 넘어설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국시간 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44엔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엔·달러 환율이 오른다는 건 엔이 달러를 상대로 가치가 떨어진다는 의미다. 그는 "(환율이) 160엔을 넘을 수도 있다. 아마 내년이 될 것"이라면서 "그 수준이 되면 당국이 엔화를 떠받치기 위해 시장에 개입해야 한다고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사카키바라는 아시아 외환위기 당시 일본 외환정책을 총괄하며 환율 안..

경제뉴스 2023.07.07

10년 4% 돌파→주가 급락…골드만 "데이터 왜곡 탓"

6일(미 동부시간)은 각종 경제 지표가 쏟아진 날이었습니다. 오전 8시 15분 ADP가 발표하는 6월 민간고용 데이터가 나왔고 오전 8시 30분에는 주간 신규 실업급여 청구 건수와 5월 무역 수지가 발표됐습니다. 그리고 오전 9시 45분에는 S&P글로벌이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오전 10에서는 미 공급관리협회(ISM)에서 서비스업 PMI를 공개했습니다. 이들 지표는 대부분 예상보다 더 좋았습니다. 그러나 '좋은 뉴스는 나쁜 뉴스'로 시장에 작용했습니다. 미 중앙은행(Fed)의 추가 긴축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강해지며 금리가 먼저 치솟았습니다. 미 국채 2년물 수익률은 5%, 10년물은 4%를 순식간에 돌파했습니다. 각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수준입니다. 2년물은 2007년 이후 처음 ..

장전 주요 이슈 2023/07/07

* 뉴욕증시, 7/6(현지시간) 민간 고용지표 호조 속 Fed 추가 긴축 우려 지속 등에 하락… 다우 -366.38(-1.07%) 33,922.26 나스닥 -112.61(-0.82%) 13,679.04 S&P500 4,411.59(-0.79%) 필라델피아반도체 3,577.49(-1.24%) ​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감소 등에 강보합... WTI +0.01(+0.01%) 71.80, 브렌트유 -0.13(-0.17%) 76.52 ​ * 국제금($,온스), 연준 금리인상 전망 강화 등에 하락... Gold -11.70(-0.61%) 1,915.40 ​ * 달러 index, 美 6월 고용동향보고서 관망세 속 하락... -0.26(-0.25%) 103.12 ​ * 역외환율(원/달러), +4.60(..

오늘의 시황 2023.07.07